지난주 버스출조로 서해바다낚시를 다녀왔지만...꽝... 5월 중순 이후로 주욱....꽝꽝꽝꽝... 4회 연속 출조 실적이 형편없다... 만정바다낚시터를 갈까 정성바다낚시터를 갈까 망설이다가...정성에 먼저 들렀더니... 둥근바리 축제 탓에 둥근바리 잡으려는 사람들 천지다. 둥근바리 포인트로 알려진 a가두리랑 3번 방갈로 주변엔 자리가 없다. 결국 만정바다낚시터에 왔더니 웬걸 25번 방갈로가 비었다길래...덥썩 물었다. 비어 있는 자리는 늘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인기가 없다는 그것은...고기가 없다는 그것...ㅜㅜ 큰 맘먹고 구입한 머모피 티탄서이버는 제대로 입질 한 번 받아 보지도 못하고... 출조 때마다...초릿대를 부러트리고 있다. ㅜㅜ 오천항에서는 시간 아낀다고 가이드캡을 안씌우고 양말만 신겼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