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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조장하는 애슐리 매디슨 ( Ashley Madison)

낯선.공간 2016. 12. 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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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매디슨을 아세요?

애슐리라는 이름때문에 E-land 그룹의 샐러드바 "애슐리" 식당을 떠올리신다면...

훗 당신은 순진한 분이로군요.

이 글에서의 "애슐리매디슨"은 2001년 캐나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불륜 만남주선 sns서비스에 관한 글입니다.

sns라는 것이 본디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니 이 서비스가 단순 만남을 주선한다면 별 문제가 안되겠죠.

하지만 에쉴리메디슨은 위 광고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메어있는 남성이 여성을 찾음"

과 같은 광고문구로 유부녀나 유부남의 부적절한 만남을 주선하고있죠.

게다가 이 애슐리 매디슨의 광고문구는 대놓고 노골적으로

"인생은 짧습니다. 바람피우세요"

라고 바람을 피우라며 광고하는 아주 발칙한 sns사이트죠.

2013년에 애슐리 메디슨은 일본에 처음 상륙했고 2014년에는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었어요.

당시 한국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간통죄가 범죄기 때문에 간통을 좆아하는 이 사이트를 차단해 버렸죠.

하지만 2015년에 위헌판결로 간통죄가 폐지되자 메디슨은 다시 한국 사이트를 개설해서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좋아요. 

뭐~ 바람을 피우건 말건 그건 개인의 사생활이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존중한다며 간통죄까지 폐지되었으니 저런 서비스쯤이야 생길법하죠.

일단 대한민국은 헌법으로 간통을 보호해주는 세상이잖아요?

그런데... 문제는...막는 건 둘째치고 불륜을 조장하는 분위기에 있습니다.

애슐리 매디슨은 저 처럼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서 구글광고를 달아 놓은 블로그나 구글광고를 달고 있는 

인터넷 신문등의 광고에 무차별적으로 광고를 해대고 있다는 점인데요.

은밀한 광고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광고자체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노출이 되고 있거든요.

게다가 애쉴리 매디슨은 가입절차에서 성인인증을 하지 않아요.

그러니 미성년자들도 쉽게 가입할 수 있고... 

미성년자들이 조건만남이나 원조교제 형태로 무방비로 성범죄에 노출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죠.

정작 구글은 성적 컨텐츠에 대해서는 여자의 젖가슴만 조금만 보이거나 

혹은 젖가슴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블로거들의 광고에 제재를 가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성인에게도 권해서는 안될 

매우 섹슈얼한 컨텐츠에 대한 광고를 하고 있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긴해요.

바람 피우라는 광고...사실 자극적이고 유혹적이죠.

호기심도 생깁니다.

얼마전에 에슐리 매디슨에 대한 뉴스 기사가 대대적으로 뜬 뒤에 

더욱 애슐리매디슨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폭증했죠.

아~ 저도 그렇습니다.

궁금했어요. 호기심 생겼어요.

거기다가 무료라잖아요?(광고에서)

그래서 가입해 봤어요.

뭘 어찌할 것은 아니지만...

3월에 재오픈을 했는데 몇일만에 십수만명이 가입했다는군요.

실제로 들어가보니 목록이 끝도 없더군요.

적극적이고 자극적인 여자들이 많더군요.

얼마 전에 원주 아우디 딜러녀 사건이 있었죠. 

원주 아우디 딜러녀 덕에 더 유명해진 인스타그램에서는 일탈이며 

야스타그램,섹그램등의 해시태그를 통해서 일탈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도가니탕이더군요.

애슐리 메디슨에서도 일탈이 화두군요.

정말 놀랐어요.

이렇게 일탈을 꿈꾸는 유부녀들이 많다는 사실에 말이죠.

게다가 우리나라의 평범한 유부녀들도 익명이 보장된 공간에서는 

저토록 과감하고 주관이 뚜렷한...

이게 신념이 필요한 행동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신념도 있더군요.

하긴 뭐 저도 일탈을 꿈꾸긴 합니다만... 

늙어가면서 자꾸만 성욕이 줄고 있는 중이라 

제가 꿈꾸는 일탈은 회사 제끼고 낚시 가버리는 게 소원인 일탈입니다만...어찌되었건...

막연히 일탈을 꿈꾸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바람을 피우라고 강요하는 광고는 

잘 마른 볏짚에 기름붓고 불지르는 격인듯 싶네요.

그나저나...이게 무료라구요?

저렇게 상대를 찾는 것 까지만 무료죠.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겠어요?

애실리 매디슨이 광고비를 퍼부어가며 광고를 하는 목적이 

외로움 현대인들에 대한 복지차원의 자선사업이겠어요?

지들 돈벌려는 수단인거죠.

그러니 당연히 뭔가 수익구조가 있겠죠?

바로... 상대를 찾는 것까지는 무료지만 찾은 상대에게 말이라도 한번 걸어보려면...

그땐 돈을 내야합니다.

하지만 그 비용이 결코 적지 않아요.

메시지가 오건 보내고 싶건... 

정회원이되야해요.

뭐 그런 시스템이야 이미 한국에서도 십수년전부터 있었죠.

지금은 거의들 망해버린듯 하던데...

애슬리 메디슨은 정회원 가입비가 34만원이나 하는군요. 

물론 기본팩으로 6만6천원짜리가 있긴한데... 그것도 어처구니 없는 가격이죠.

게다가 매달 25000원을 결제해야만 한다는군요.

친절하게도 신용카드 명세서에는 Ashley Madison으로 청구가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군요.

학실히 바람을 피라는 짓이죠.(아...저는 가난해서 가입을 못했습니다. 

돈 아까워서리... 

5만원짜리로 똥을 닦을 정도가 되면 가입해 보려구요^^)

별 게 다 토종 서비스가 있네요.

예전에 라떼페이스라고 알려진 사이트고 지금은 기혼자닷컴이라는 곳인데 

이 곳은 한국회사로 대놓고 바람피우라는 사이트죠.

그래요 기혼자도 때론 외롭죠.

갯바위 낚시 가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가고 일만 하고 있어서 외로워요 흑. ㅡㅡ

성욕은 없어지고 있어서리 쩝...아흑...

2015.04.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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