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2/w20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코락스 작가의 죽지 않는 왕 - 무왕 단종 이홍위

Exocet 낯선.공간 2020. 8. 25. 17:56
반응형

슈뢰딩거의 고양이...

슈뢰딩거 그놈에게 전해라...jpg

요즘 웹소설에 푹 빠져 살다보니, 문피아의 대체역사소설, 판타지 역사소설등을 섭렵하는 중이다.

최근 보는 작품 중에 가장 압권으로 꼽는 작품은 작가 코락스의 "죽지않는 왕 - 무왕 단종"이라는 작품이다.

이 소설의 213화 '북경성 포위(2)'편을 보면 역사속의 그 남이가 적의 사신을 겁박하기 위해 직접 만든 함거를 황제 앞에 대령하고서는 북명 사신 정사 제장에게 삿대질을 하며 다음과 같이 설한다.

"너 이 건방진 한인의 졸개는 들어라. 이 수레에 달린 것들이 보이느냐? 지금부터 너를 여기다 처넣고 불을 붙일 것이로되, 딱 백을 세었을 무렵에 폭탄이 터지고 함거는 불덩이가 된다. 네가 이 안에서 스스로 엎드려 절하면 도화선을 끊을 것이요. 그렇지 않다면 너는 산 채로 숯이 될 뿐이니 백을 다 세었을 때 너의 꼴이 어떨 것인가는 단지 너에게만 달렸다. 알아서 처신하거라!"

라고 갈한다.

이에 타임슬맆으로 조선의 단종으로 회귀한 나노머신을 탑재한 대한민국 우주군 소속 유하는 머리를 감싸쥐며 속으로 생각한다.

'이 미친 슈뢰딩거의 폭탄마 새끼... 네가 그런 또라이니까 쿠데타 의심받고 처형당했지.."

이 소설에서 남이는 유하가 바꾼 조선 역사 속에서 유하가 세운 사관학교인 강무학교 출신으로 폭마왕, 독살왕의 별칭을 가진 유하(단종 이홍위)의 열렬한 추종자로 폭탄은 예술이고 화약은 늘 올바른 대화수단으로 여기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남이가 만든 협박용 함거는 유하에게 '남이의 슈뢰딩거의 상자'로 인식된다.

북명 사신단의 부사 상명의 애원을 접수하며 너무나 시대를 앞서간 '양자역학 상자'와 그 제작자(남이)를 한꺼번에 쫓아냈다. 하략...

이 소설에서 남이는 이미 적 장수들을 한데 모아서 폭살시킨 전력이 있었고, 북명과의 전쟁의 단초를 제공한 관심장수이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만 보면 슈뢰딩거의 폭탄마가 떠 올라서 미칠거 같다. 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