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명인

최유정 변호사 이혼소송 및 양진호 회장 변호 남편 이동찬

낯선.공간 2018. 11. 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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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ocn에서 송승헌 주연의 플레이어라는 드라마를 했다.

플레이어에서 그 사람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만나는 인물 중에 진용준 변호사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수임료가 수십억씩에 검사장이었던 과거를 이용한 전관예우 및 인맥을 동원한 불법 변론을 맡는 인물로 나온다.

마치 누군가를 보는 듯하다.

바로 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다.

최유정 변호사 또한 재판 부당 청탁 수임료로 100억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 6개월에 43억 추징금을 물게 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최 변호사가 최근 불거진 갑질 양진호 회장 때문에 또 구설에 올랐다.

그전에 드라마 플레이어의 진용준 변호사의 현실 인물이 최 변호사에서 많이 차용했다는 것은 다음 사건도 비슷하다.

플레이어 진용준이 불법 수임해서 벌어 들인 돈을 사무실에서 관리하다가 대학교수로 있는 동생에게 돈을 챙겨놓으라 지시한다.

동생은 자신의 교수 사무실 앞 라커에 돈을 보관한다.

최유정 변호사 남편 이동찬은 성균관대 교수다.

남편의 나이는 49세.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 생명과학부 1층 라커가 오랫동안 잠겨있어서 일정기간 공지했음에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강제 개방했더니 뭉칫돈이 발견됐다.

바로 최 변호사의 돈이었던 것.

그런 최 변호사가 양진호 회장 이혼소송을 맡았었다는 사실이 오늘 최유정 이혼소송 제목의 뉴스다.

양진호 회사 직원들이 양 회장의 소송과 관련한 의견을 내면

"귀찮게 그런 말 하지 말라.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쓸데없는 의견은 내지 말라"

플레이어에서 진용준 변호사가 보여준 어투가 딱 들어맞는 대목이라 또 한 번 재밌어진다.

양 회장은 부인이 대학 동창인 A교수와 친근하게 말을 섞었다는 이유로 폭행한 후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최유정 변호사 프로필

나이 1970년생 49세.

서울대학교 법학과 학사 졸업

2010~2013 서울고등법원 판사.

2013~2014 전주지법 군산지원 부장판사

2014~2014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2014.12~ 최유정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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