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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먼저할까요 스위스 안락사 비용 디그니타스 페피콘 Pfäffikon

낯선.공간 2018. 4. 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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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먼저할까요에서 손무한이 스위스로 안락사 계약을 하러 다녀왔죠.

극중 말기암 환자라는 설정의 감우성은 편하게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스위스에 다녀오는 장면이 나왔어요.

키스먼저할까요에서도 언급했듯이 상담의사가 손무한에게 

"당신이 19번째 한국인이요"

라는 말을 하더군요.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스위스는 안락사가 합법인가?

그렇다고 합니다.

http://www.dignitas.ch/

스위스의 비영리기구인 디그니타스는 유일하게 스위스 자국민이 아닌 외국인에게도 안락사를 주선한다고 합니다.

1998년 5월 17일 스위스 인권전문변호사 루트비히 미넬리가 설립한 데스클리닉으로 출발한 디그니타스는 병원입니다.

스위스 쥐리히 인근의 Forch 지방에 위치해 있습니다.

키스먼저할까요에서 디그니타스 의사가 언급했듯이 디그니타스는 안락사를 직접 시행하는 것이 아닌 조력자살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말기암 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의사가 직접 독극물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고 환자 스스로 자발적 의지를 갖고 스스로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강력한 수면제를 복용하거나 주사한다고 합니다.

스위스 안락사 비용은 장례비용을 포함해서 1000~1500만원 가량 든다고 합니다.

장소는 민간 자택이나 아파트에서 이뤄지고, 의사나 간호사의 조력은 없습니다.

조력이 없기 때문에 안락사를 돕기 위한 그 어떤 기구나 의료장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키스먼저할까요에서는 스위스 페피콘(Pfäffikon)이 언급되었죠.

병원은 Forch에 위치해 있고, 외국인의 사망장소로 디그니타스 소유의 민간 부동산이 바로 패피콘에 위치한 이 집입니다.

처방을 위해 시간을 두고 환자와 2번의 면담을 시행합니다.

처방약은 구토방지약물과 펜토바르비탈입니다.

펜트로비탈은 중추신경계를 마비시키며, 복용후 3~5분 안에 잠에 빠져들고 코마상태에서 호흡정지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국가별 안락사 허용 현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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