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3035583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제거 $windows.~bt .~ws, windows.old 삭제.

어느 날갑자기 사무실 컴퓨터의 SSD 용량이 부족해서 포토샵 파일을 열지를 못하겠다고 뻗었다.

사무실 컴퓨터에서는 자료들을 웬만하면 외장 HDD에 저장하기 때문에 C드라이브를 쓸 일이 별로 없는데, 이상하다 싶었다.

128Gb SSD가 용량이 부족할 정도로 혹사시키지도 않는데...

윈도우 탐색기(탐새끼, Son of Tom)를 열었더니 C드라이브가 뻘것다.

아니 도대체 뭐가 내 C드라이브를 갉아먹었는가?

원인은 $WINDOWS.~BT다. 

$WINDOWS.~BT 폴더는 윈도우10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윈도우가 자동으로 업데이트해서 윈도우10을 다운로드하여둔 것이다.

$WINDOWS.~BT를 그냥 삭제하려고 해 봤지만 안된다.

$windows.~bt삭제

$WINDOWS.~BT 폴더를 삭제하려면 윈도우 탐색기에서 C드라이브의 속성을 연다.

해당 하드의 속성을 열면 디스크 정리 버튼을 누른다.

디스크 정리의 항목 중에 임시 Windows 설치 파일이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 (보통은 체크되어 있다.)

정리해버리면 깔끔하게 삭제가 되고 6Gb 정도의 용량을 벌 수 있다.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면 windows.old 폴더가 있다.

기존에 쓰던 이전 윈도우로 복구를 하기 위해 보관되는 폴더인데 windows.old 삭제 방법도 위와 동일하다.

$Windows.~WS는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이후에 생기는 임시 설치 파일이다.

$windows.~ws삭제 방법도 똑같이 디스크 정리를 이용하면 된다.

~WS 폴더는 삭제하면 끝이다.

그렇지만 .~BT 폴더는 지워도 얼마 안 있어서 또 생긴다.

윈도우 업데이트 제거를 해서 지우는 방법과, 윈도우 업데이트 설정을 해 두어야만 다시 그 폴더가 생기지 않는다.

제어판에서 프로그램 및 기능을 연다.

업데이트 설치 제거에서 kb3035583 업데이트를 찾아서 제거한다.

kb3035583 업데이트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이 전의 ~BT폴더도 지워진다.

다시 제어판에서 윈도우즈 업데이트를 열어서 

설정 변경을 선택한 후

중요 업데이트 설치 여부에 대해서 "업데이트를 확인하지만 다운로드 및 설치 여부는 직접 선택"으로 설정해 두면, 더 이상 윈도우가 임의로 윈도우10 업그레이드를 다운로드하여 두는 일은 없다.

Cfk2a1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