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nova 살다 살다 저만큼 갈비뼈에 금이 많이 갔던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제가 처음으로 갈비뼈가 부러졌던 적이 군대 있을 때 후임 갈구다가 후임한테 폭행당했을 때부터였는데요. 그 뒤로 뛰어가다가 열리는 철문에 부딪혀서 넘어졌는데 갈비뼈에 금이 갔었고요. 그러고 좀 나을 때쯤 재채기하다가 잘 붙어가던 갈비뼈가 다시금이 가고... 몇 년 전에는 스트레칭하지 않고 벤치 프레스 하다가... 또각... 다른 뼈들 부러진 거라곤 손가락 골절 정도밖에 없었는데... 갈비뼈는 참... 버라이어티 하게 금이 갔었네요. 그러다 보니 이젠 가슴에 통증만 느껴지면, '아.. 이건 금 간 거야~', '이건 그냥 근육통이야'라고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정작 작년 4월에 골반뼈, 슬개골, 장골, 어깨 절구골, 팔뼈 다 부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