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5 00:24에 처음 작성됐던 글입니다. 블로그 통누락으로 재발행중입니다. 지난 주말에 동생네 식구가 집에 놀러와서 같이 TV를 보다가 서울메이트를 보게 됐습니다. 그 중에서 서울메이트 아귀찜 맛집에 필이 꽂혔어요. 티비에 맛집이 소개되면 가보곤 싶어도 왠지 다른사람들도 많이 찾게 될거 같죠. 실제로도 티비 방영 이후에 가면 사람이 붐비고 대기시간이 길어지니 "가보자"라는 소리를 잘 안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 날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제수씨를 포함해서, 우리부부까지 4명이서 의기투합해서 애들 학교 간 시간인 평일 점심 때 가서 먹어보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일요일에 약속을 하고, 월요일에 서울메이트 진운 아귀찜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인 몽크피쉬에 전화를 걸어 화요일 점심을 예약했습니다..